축구
아스널이 맨시티에게, '케인 영입할거면 스털링 달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원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맨시티 스털링 영입을 노린다. 맨시티는 스털링 영입 제의를 듣고 있는 중이다. 아스널은 스털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켈 아르테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한 맨시티 수석코치 시절부터 스털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스널이 맨시티의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핵심 선수 2명을 원하는 아스널. 무슨 자신감일까. 이유는 명백하다. 맨시티가 두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우승을 원하는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을 시도하고 있고, 현지 언론들은 케인의 행선지가 맨시티가 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맨시티는 또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 영입도 노리고 있다. 아스널이 이 틈을 파고드는 것이다. 하지만 기대보다는 걱정이 크다. 이 매체 역시 "아스널이 재정적인 능력이 있는 지 의문이다. 여전히 스털링의 몸값은 높다"고 밝혔다. 현재 스털링의 몸값은 최소 9000만 유로(1221억)로 평가 받고 있다. 최용재 기자
2021.05.29 10:00